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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첨단 5G ICT로 부산신항 스마트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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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첨단 5G ICT로 부산신항 스마트화 박차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30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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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무인지게차·무인운반차, 초정밀측위 기술 적용

부산신항이 LG유플러스의 최신 5G ICT(정보통신기술)에 힘입어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항구로 거듭난다.

LG유플러스는 동원그룹 계열 비아이디씨, 물류 자동화 전문업체인 러셀로보틱스와 함께 지난 29일 부산신항 배후단지 비아이디씨 물류창고에 자율주행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를 적용하고 자동화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적용할 5G와 MEC 기반의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는 야간과 유휴시간 동안 창고 내 물품을 작업자 없이 재배치해 코로나로 인한 물동량 증가에 대응함으로써 운영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자율주행 물류 장비는 비아이디씨의 물류창고관리시스템(WMS)과 연동해 처리 물품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작업자 없이 입고 처리를 자동화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러셀로보틱스와 함께 부산신항 물류창고에 도입할 3방향 무인지게차는 좁은 통로에서도 9m 높이까지 지게차가 회전할 필요 없이 통로 양쪽으로 포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윗쪽 선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작업효율성이 높아진다.

무인운반차(AGV)의 경우 고정된 이정표나 지시선 없이 레이저를 통해 스스로의 위치를 파악하고 마치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출발점과 도착점 사이의 경로를 알아서 찾아가는 독립형 장비다. 어느 창고에서든 주변 상황을 인지해 움직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같은 자동화 물류 장비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적은 지연시간에 전송할 수 있도록 28㎓ 5G 네트워크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신축 중인 부산 MEC센터에 연동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부산신항국제터미널 1부두에 5G 전용망과 디지털트윈의 기본 정보로 활용될 초정밀 위치정보 솔루션(RTK)도 제공한다.

5G RTK-GPS 단말은 5G를 통해 네트워크 RTK 서버와 실시간으로 GPS 정보를 정밀하게 보정하고, 부산신항국제터미널 1부두의 관제실로 보정된 위치 신호를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야드트랙터 등의 위치를 실시간 정밀하게 파악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디지털 트윈에 기본데이터로 활용 가능하다.

5G RTK-GPS 단말은 5G 통신을 제공하는 기능과 초정밀 위치 제공 솔루션이 하나의 디바이스에 구성될 예정이며, 야외 장비 적용을 고려해 겨울과 여름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5G RTK-GPS는 배에서 컨테이너를 내리고 싣는 안벽크레인,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야드트랙터, 하역장에서 컨테이너를 이동하는 지게차(리치스태커·엠프티핸들러)에 장착되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부산항 감만부두에 5G 원격제어 야드크레인을 구축한 바 있는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에 자동 물류창고와 디지털트윈 기반 초정밀 위치정보 솔루션까지 제공해 국내 자동화 항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는 “부산신항 물류창고와 부두의 5G MEC 기반 물류 장비 자동화와 초정밀 위치정보 솔루션 제공으로 디지털 트윈에 활용될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5G 스마트 항만 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시장을 선점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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