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래형 전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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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래형 전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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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지역 혁신 성장을 선도할 ‘미래형 전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는 20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이선호 울주군수,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경과보고 및 비전 발표, 연구소기업 3개사 관내 연구소기업 등록현황 3개사(GT, 에이치앤비지노믹스, 프런티어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현판 전달, 울산강소특구 육성협의체 구축 협약 체결, 비전선포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울산강소특구는 ‘파급력 있는 기술의 창출–사업화–창업이 선순환하는 미래형 전지 및 소재·부품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개방형 혁신·민간 플랫폼을 연계한 미래형 전지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실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울산강소특구 육성협의체 구축’ 업무 협약에는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며 울산강소특구 육성을 위한 사업 연계 및 협력, 보유자산(특허, 노하우 등) 정보 공유 추진,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운영, 기술사업화 수요 발굴 및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울산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체계적인 강소특구 육성 플랫폼,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울산과학기술원의 우수한 기술·인재 역량 등을 세 가지 축으로 고성능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태양전지 등 미래형 전지의 핵심소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미래형 전지 효율성 개선을 위한 경량복합소재 및 스마트 부품 등의 개발에도 집중한다.

더불어 삼성 에스디아이(SDI) 등 지역 대기업과 민간투자사 등과 연계한 미래형 전지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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