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 델과 OEM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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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델과 OEM 총판 계약 체결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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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업용·소비자용 분야 이어 OEM까지 전 영역 취급

델 테크놀로지스의 기업용·소비자용 컴퓨터 총판인 IT 전문기업 다올티에스가 델과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비즈니스 총판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다올티에스는 기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장비, 워크스테이션 등 커머셜 제품군과 데스크톱, 디스플레이, 악세서리 등 컨슈머용 제품군에 더해 OEM 비즈니스까지 델의 국내 총판사 중 유일하게 커머셜·컨슈머·OEM의 전 영역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다올티에스의 델 OEM 사업 추진에 따라 여러 여건상 서버, 스토리지 등과 같은 하드웨어 제조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국내 IT 솔루션 업체들이 OEM 비즈니스를 통해 자사 솔루션들을 하드웨어와 함께 자사 브랜드의 어플라이언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개별 IT 솔루션 업체들이 브랜드의 통일성을 확보하면서 한층 신뢰성 있게 시장 공략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OEM 계약을 계기로 델과 함께 국내 IT솔루션 기업들의 사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 등으로 산업 전반이 재편되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올티에스는 올해 초부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인 드림시스를 포함해 AI, 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 업체들과 파트너 계약을 통해 OEM 총판 비즈니스를 준비해 왔다. 앞으로도 OEM 비즈니스 성장을 올해의 주요 사업전략 중 하나로 삼고 지속적 파트너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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