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터 마이풀’ 부가서비스 출시
SK텔레콤 고객들은 전문 외국어 학습서비스 앱 '마이풀'을 한층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금융생활 플랫폼 빌레터(Bill Letter)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풀'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빌레터 마이풀’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풀은 영어·중국어·토익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2500여 개의 강의 영상과 3만여 개의 문제 풀이 등 방대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학 앱으로, 맞춤형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자의 실력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빌레터 마이풀’은 빌레터 앱에서 SKT 고객 인증을 통해 기존 1만4900원에 이용 가능했던 마이풀을 33%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하는 제휴할인형 부가 서비스로 SKT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빌레터 마이풀 가입을 희망하는 SKT 고객은 빌레터 앱을 실행한 후 ‘부가서비스’ 하단의 ‘교육’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빌레터 마이풀은 올해 안에 스페인어·베트남어·일본어 등 학습 언어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SKT 장홍성 광고·데이터 Co장은 “마이풀과 같은 어학 학습 서비스뿐 만 아니라 주식·부동산·보험·자동차·미술품 관리·쇼핑 쿠폰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지속적인 제휴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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