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장애인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 ‘섬섬옥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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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장애인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 ‘섬섬옥수’ 참여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4.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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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 최초, 용산역에 네 번째 섬섬옥수 개점

보안 기업 ADT캡스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함께 시행하는 장애인 네일케어 일자리 창출 사업 ‘섬섬옥수’에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한다.

ADT캡스는 4월 12일, ADT캡스 최상열 인재지원그룹장, 한국철도공사 박영숙 서울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등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섬섬옥수 ADT캡스 용산역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섬섬옥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공공 기관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교육을 받은 청각장애인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를 제공해 주는 등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역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네일케어 교육 및 소통을 위한 보조공학기 지원 등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부산, 익산, 대전 등 3곳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용산역에 오픈하는 4번째 섬섬옥수 매장은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증 여성 장애인의 경력 개발 기회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ADT캡스는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용산역점의 사업장 구축, 보안 장비 설치 등을 비롯해 근로자의 인력 관리, 매장 운영 등을 총괄한다.

섬섬옥수 ADT캡스 용산역점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네일케어를 받을 수 있다. 매장은 용산역 4층 아이파크몰 달 주차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ADT캡스 최상열 인재지원그룹장은 “고용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ADT캡스는 향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 경영 활동은 물론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ADT캡스는 이 외에도 범죄 취약 계층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10년 넘게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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