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개 지역 98개 기업에서 경험 쌓을 서울청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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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개 지역 98개 기업에서 경험 쌓을 서울청년 모집합니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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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 11개 시도 98개 지역기업에서 근무할 서울청년 180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청년(서울거주, 만19~39세 이하)들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지역기업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청년의 지역기업 근로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서울의 청년들이 지역에 직접 거주하며 지역기업에서 직무 경력을 쌓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월 220만 원(세전)의 급여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안착을 위해 장기근무수당을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과 청년 상호 동의 시 유급 사전체험기간(5일)도 별도로 운영한다.

지역기업들은 주로 ▲제조업(32.4%) ▲도·소매업(16.7%) ▲정보통신업(14.7%)에 속해 있으며 해당 기업들은 ▲홍보마케팅(22.7%) ▲기획·관리(16.3%) ▲연구개발·디자인(각13.6%)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영지원 ▲영업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일할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에서 근로활동(월128시간)과 사회공헌활동(월32시간)을 병행하게 된다. 또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역량 향상과 지역 안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는 민간취업포털 사람인 지역상생 참여기업 공동채용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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