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차량 충격 위치와 크기 안내하는 ‘AI 충격안내 2.0’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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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차량 충격 위치와 크기 안내하는 ‘AI 충격안내 2.0’ 기술 개발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3.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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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이 차량에 충격 발생 시 충격 발생 위치와 크기까지 안내하는 신기능 ‘AI 충격안내 2.0’를 공개했다.

AI 충격안내 2.0은 기존에 제공되던 ‘AI 충격안내 1.0’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AI 충격안내 1.0은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차량 승∙하차와 트렁크·차량 문 개폐 등 불필요한 충격은 제외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만을 스마트폰 앱으로 안내한다.

새로운 버전인 AI 충격안내 2.0은 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그 위치를 8개의 방향으로 세분화하고 충격 크기 역시 3단계로 구분해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충격 위치와 충격량 데이터를 시각화한 UI 디자인도 적용했다. 블랙박스 화면을 터치하면 재생 모드로 전환되어 즉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알람이 불필요한 충격을 걸러내기 위해 300만 회 이상의 실험을 거쳤다. ▲도어 개폐 실험 735,911회 ▲트렁크 개폐 실험 260,952회 ▲보닛 개폐 실험 202,952회 ▲승하차 실험 196,842회 진행했으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상황 파악을 위해 ▲문콕 실험 720,123회 ▲충돌사고 실험 404,366회 ▲스침 실험 211,523회 등을 완료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AI 충격안내 2.0은 파인디지털의 개발 인력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완성한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각종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능은 신제품 파인뷰 X900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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