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울산지역 유통 식의약품 안전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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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울산지역 유통 식의약품 안전성 ‘양호’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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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의약품들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유통 중인 시민 다소비식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 유통 식의약품 2083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7건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검사건수는 지난 2019년 2436건 대비 353건 감소한 것으로 이는 코로나 19에 따른 민원인 자가품질검사가 줄었기 때문이다.

부적합 내용은 ▲음료류에서 세균수(2건) ▲콩가루를 비롯한 가공품에서 금속성이물(3건) ▲탄산음료에서 산소포화도(1건) ▲식품첨가물에서 함량미달(1건) 등 모두 7건이다.

해당 제품은 관할 구·군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요청하고 모두 폐기처분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먹거리만이라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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