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의료정보 기업 6곳과 사업제휴…인터넷 증명발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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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의료정보 기업 6곳과 사업제휴…인터넷 증명발급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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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전자문서사업본부가 의료정보 전문기업 메트로소프트, 아미스테크놀로지, 비트컴퓨터, 엠에스인포텍, 중외정보기술, 지센커뮤니케이션 총 6곳과 사업제휴를 통해 의료정보 기업이 운영 중인 600여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와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창구 보안 발급 증명서 시스템을 무상으로 공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서비스란 개인의 공인인증서로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에서나 병원 홈페이지로 접속해 병원에서 직접 발급받는 의료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신청 및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서비스란 개인의 공인인증서로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에서나 병원 홈페이지로 접속해 병원에서 직접 발급받는 의료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신청 및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터넷에서 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출력, 메일 전송, 팩스 전송 등이 가능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고 편리성을 제공하며 보험금을 청구할 때에도 별도의 방문이나 우편, 팩스 발송 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창구 발급 증명서 보안이란 기존의 창구에서 환자의 제증명을 발급할 때 필요한 병원 직인을 창구에서 관리하기엔 도난 및 위·변조문제의 위험성이 발생하기 마련이나 모든 창구에서 전자직인이 가능하게 해 도난, 위·변조방지 및 관리비용까지 절감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6개 의료정보 전문기업의 전자의무기록(EMR)과 전자처방(OCS)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병원은 디지털존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돼 병원 고객서비스를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존측은 병원에서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면 해당 환자들이 집에서도 증명서를 발급받아 보험금 신청을 쉽게 할 수 있고 보험사 연계를 통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도 빨리 받을 수 있다면서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병원 진료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및 환자 가족들에게 편리성과 경제성을 제공해 서민생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면 병원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줄어들며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중소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나은병원 신종식 전산팀장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인터넷 증명 발급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결과서 또한 인터넷 발급함으로써 고객에게 수준 높은 의료 및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는 “다수의 3차 의료기관(대형/대학병원) 인터넷 증명 발급 서비스를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 6개 의료정보 전문기업 600여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증명서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온 국민이 보다 쉽게 의료증명서를 발급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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