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창업기업 97개사, CES서 혁신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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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창업기업 97개사, CES서 혁신기술 선봬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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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창업기업 97개사가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CES 2021 주요분야는 5G&사물인터넷, 광고&엔터테인먼트&콘텐츠, 자동차, 블록체인, 건강&웰니스, 가정&가족,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제품디자인&제조, 로봇&인공지능, 스포츠, 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오는 14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스타트업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의 주요분야 11개 중 하나로 구성돼 이번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 개설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우리 창업기업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온라인 '케이-스타트업'관에 참여하는 국내 창업기업 97개사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10개 지원기관을 통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창업기업의 참가 분야는 건강·웰니스(24개사), 5세대(5G)·사물인터넷(24개사), 로봇·인공지능(15개사) 등이며 참여 기업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 온라인 전시 사이트 내에 개별 온라인 부스를 개설해 기업 소개와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게재한다.

중기부는 ‘케이-스타트업’관과 연동되는 별도 홍보 누리집을 구축해 참여 창업기업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민규 기술창업과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전 세계 최대의 시장인 미국에서 대한민국 창업기업의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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