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케일, 슈퍼컴퓨터 대중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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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케일, 슈퍼컴퓨터 대중화 나선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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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기관 대상 ‘리스케일 슈퍼랩’ 프로그램 실시

리스케일이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리스케일 슈퍼랩(Rescale SuperLab)’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리스케일 슈퍼랩은 전국 대학 연구원에게 기존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리스케일 클라우드 HPC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퍼컴퓨터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슈퍼랩은 대학 연구실의 즉각적인 슈퍼컴퓨터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코어당 비용을 낮춰 동일한 양의 예치금이라도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약 90% 낮아진 최소 예치금으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패키지 구성 외에 멀티 클라우드를 통해 작업의 특성에 따라 CPU, GPU, 고사양 메모리 등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선택할 수 있고 370개 이상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는 특성은 모두 같다. 연구실에서 활용률이 높은 인하우스 코드도 지원하며, 라이선스에 제약이 없어 해석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정현욱 멀티스케일전산연구실 연구원은 "다량의 작업을 실행하는 연구 특성상 병렬 컴퓨팅이 핵심"이라며 "리스케일을 통해 자원 제약 없이 300개가 넘는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었고, 예정보다 약 2개월 앞당겨 결과를 산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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