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팃, 차량용 미라캐스트 컨버터 ‘캐스트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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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팃, 차량용 미라캐스트 컨버터 ‘캐스트킷’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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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T맵, 올레내비 등의 실시간 길안내나 음악, 동영상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자동차의 모든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가 출시됐다.

캐스팃은 미라캐스트 동글을 차량의 내비게이션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량용 미라캐스트 컨버터 ‘캐스트킷(CastKit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캐스팃 직원이 차량에서 휴대폰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맵을 실행하고 내비게이션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스트킷은 캐스팃의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트잇(CastIt: CI-C112R)’ 전용 컨버터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컨버터에 미라캐스트 캐스팃을 결합하고 시가잭에 꼽은 후 컨버터에 연결된 케이블을 차량의 AUX 단자나 내비게이션의 AV-IN 단자에 연결만 하면된다.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사용 가능하다. 제품 출시 당시 특정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내비게이션만 지원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이 제품은 내비게이션을 모니터로만 활용하기 때문에 모든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형 모델이라 방치해둔 내비게이션도 스마트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것.

▲ 캐스트킷은 캐스팃의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트잇(CastIt: CI-C112R)’ 전용 컨버터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차량의 사운드 시스템과도 연결돼 휴대폰의 뮤직비디오나 영화를 실감나게 들을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해 애플의 아이폰도 지원하는 등 호환성도 매우 좋은 제품이다.

또한 캐스팃의 차량용 컨버터 캐스팃과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트잇만 있으면 가정, 회사, 차량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트잇을 구매했을 경우 캐스텟만 추가 구매하면 차량에서도 스마트폰을 미러링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비도 가능하다.

미라캐스트, WiDi, DLNA, iOS가 지원돼 차량에서는 올레맵, 티맵, 김기사 등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활용이 가능하며 제품을 분리해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을 TV, 프로젝터 등 각종 모니터의 HDMI 단자에 꽂기만 하면 가정에서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던 사진 등을 대형 화면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고 회사에서는 프레젠테이션 발표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캐스팃 컨버터의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도 주목된다. 저가 제품의 경우 종이 케이스로  출시하는 것과는 다르게 케이스 디자인 또한 고급스럽게 개발됐다.

뱐성준 캐스팃 연구소장은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미러링 컨버터를 개발하면서 모바일기기의 데이터를 차량으로 전송 가능한 차량용 미라캐스트 컨버터 및 이를 이용한 데이터 송수신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캐스팃의 연구진들은 무선영상수신장치의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왔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진정한 스마트카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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