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싱글 남녀의 고독한 삶에 작별을 고할 프로젝트가 전격 가동된다.

커뮤니케이티브 앱 서비스 기업 데프(DEF, 대표 원세훈, shallwebe.com)가 신개념 소셜데이팅 어플 ‘쉘위’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싱글 남·녀에게 구원자 역할을 자처한 것.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는 커플 매칭 서비스 쉘위(Shall we)는 지난 7월3일 처음 대중에게 공개된 이후 베타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의 반응을 체크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피드백을 모아 서비스를 좀 더 쓰기 좋게 앱을 개선했다. 동시에 사용 편의성은 높였으며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기존 소셜 데이팅 서비스에서 지적되던 복잡한 매칭 단계를 간소화시켰으며 이용자간에 보다 진솔한 만남이 진행되는 방향에 무게를 뒀다. 또한 기존 소개팅 어플에서 지적돼 오던 불편은 최소화하고 사용 편의성은 극대화시켜 원하는 상대를 찾아 만남을 이룰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쉘위는 ▲그린라이트 기능 ▲투데이스 토픽(Today's Topic) ▲추가 결제 없이 완전 무료 ▲최소 정보 입력 4가지를 차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먼저 쉘위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입력하는 개인 정보를 최소화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 단계인 회원 등록 과정에서 지역, 나이, 성별과 같은 필수적인 사용자 정보만 취합하며 이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1:1 대화창이 개설돼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의 정보가 다수에게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는 사용자도 안심하고 가입하고 내 짝 찾기에 집중할 수 있다. 쓸데없는 개인정보가 새어나갈 우려를 표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인 셈.

또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화 전 약 15초간 진행되는 광고를 시청하는 것만으로 사용에 필요한 비용 결제 문제가 간편하게 해결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평생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솔한 만남을 위해 외모지상주의가 발생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기존에 서비스 되던 소셜 데이팅 앱의 매칭 서비스는 프로필 사진에 따라 상대방의 호감 유·무의 당락이 좌우됐다. 때문에 일부 사용자는 만남을 위해 타인의 사진을 도용하는 부작용도 발생된 바 있다. 쉘위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는 사진을 비롯해 정보 취득을 막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시켰다.

예를 들면 대화 당사자간의 호감도 유무에 따라 사진 공개가 결정된다. 한 명만 그린라이트를 표시 할 때는 사진이 공개되지 않으며 두명 모두가 그린라이트를 눌러야만 사진이 교환되는 방식이다. 프로필 사진을 먼저 공개했다가 일반적으로 거부당하는 ‘굴욕’ 부작용을 차단했다.

더불어 베타서비스를 통해 접목된 기능으로 만남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뤄지도록 분위기를 유도하도록 했다. 하루에 한 번 쉘위가 지정한 단어 혹은 이슈를 가지고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투데이스 토픽 등의 에피소드가 적용됐다.

원세훈 데프(DEF) 대표는 “소셜 데이팅 앱 쉘위는 스마트폰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연을 찾는 연애 스타일을 반영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타 소셜 데이팅 서비스와의 차별화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쉘위는 대한민국, 호주, 미국 총 3개국에서 동시 런칭 서비스에 돌입하며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IOS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서비스는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앱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 (www.shallweb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