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승윤 기자] 안랩은 무료 PC 백신프로그램 V3 Lite에 랜섬웨어 대응 신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사용자 환경(UI)를 적용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랩은 기존 V3 Lite의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기능에 ▲안티랜섬웨어 툴(Anti Ransomware Tool) 통합으로 ‘랜섬웨어 정밀 검사기능’ 제공 ▲중요한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한 메인 UI를 적용하는 등 랜섬웨어 대응 기능과 UI를 추가했다.
안랩은 그동안 베타(Beta)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공하던 신·변종 랜섬웨어 탐지 및 격리 프로그램 ‘안티랜섬웨어 툴’을 V3 Lite에 통합했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V3 Lite의 랜섬웨어 대응 기능(*)에 ASD(AhnLab Smart Defense, 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가 분류한 의심파일을 별도의 가상 공간에 격리해 한 차례 더 검사하는 ‘랜섬웨어 정밀검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신·변종 랜섬웨어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안랩은 그간 사용자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PC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PC 검사, PC 최적화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다른 검사옵션과 PC관리 기능도 첫 화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안랩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용 유료 및 기업용 V3 제품군에도 안티랜섬웨어 툴 기능 통합과 신규 U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안랩 EPN사업부를 총괄하는 강석균 부사장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인 PC 보안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랜섬웨어 대응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