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봄의 기운이 감돌면서 겨우내 쌓아놓았던 군살과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기 위한 스포츠용 무선 음향기기들이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용에 적합한 제품이 퓨전에프앤씨에서 HD 사운드와 형상기억합금 소재의 부드러운 착용감과 고정력이 높은 넥밴드 타입의 헤드셋인 ‘브이펄스(VPULSE) H2’ 제품을 출시했다.

H2 제품은 형상기억합금으로 넥밴드 부분이 디자인돼 있어 착용자의 머리 형태에 맞게 변형이 가능하며 과격한 운동시에도 충분한 고정력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 무게가 45g으로 초경량 디자인으로 착용시 부담감이 매우 적은 편이다.

음향기기 본연의 기능인 음질 강화를 위해 HD 사운드 스펙인 블루투스4.0과 APT-X, AAC 솔루션이 장착돼 있어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전화통화도 HD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림바(kalimba) DSP가 포함돼 있는 듀얼 AP가 장착돼 있어 능동적으로 주변 소음과 에코 등의 잡음을 제거해 줘 운동에 집중도를 높여 준다.

제품 개발사인 퓨전에프앤씨에서 따르면 운동중에 볼륨 조절, 재생 조절, 전화받기 등의 조작을 손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그 타입의 버튼과 큰 사이즈의 버튼을 각각 배치해 운동중이라도 손쉽고 빠르게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스포츠 헤드셋의 경우 이어패드 부분이 빠르게 해지는 부분이 있어 기본 제공 품목에 이어 패드 1쌍을 추가로 더 제공하고 있다. 브이펄스 H2 소비자 가격은 4만9800원(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