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는 2분기 동안 GAAP 기준으로 약 35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익률은 28.0%, 순수익은 4억2800만달러(주당 1.24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 기준을 적용할 경우 분기 총 이익률은 28.5%이며 순이익은 4억5500만달러(주당 1.32달러)다.
지난 2분기 씨게이트의 현금 창출액은 약 8억5600만달러이며 현금 배당액은 1억4200만 달러다. 씨게이트는 2분기에 3300만주의 보통주를 약 15억달러에 매입해 분기 말 기준으로 발행주식수(ordinary shares issued and outstanding)는 3억2800만 주가 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구속 예금과 단기 투자는 분기 말을 기준으로 총 약 23억달러다.
스티브 루조 씨게이트 회장겸 CEO는 “이번 2014년도 2분기 실적은 씨게이트의 뛰어난 비즈니스 수익성 관리 및 수행 능력을 입증한다. 앞으로도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데이터 증가에 따라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모바일, 오픈 소스 스토리지 트렌드에 맞춘 생산 시스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분기는 현금흐름이 매우 우수했고 이와 함께 자본 활용 전략을 잘 수행해 올해 현금흐름의 70%를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무난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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