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드, PTT 내장 유선 이어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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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드, PTT 내장 유선 이어폰 개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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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무전기 앱과 연동해 스므타폰을 무전기로 이용하는 제품을 개발 보급에 힘쓰고 있는 시코드가 이번에 일반적인 유선 이어폰에 무전기 PTT 기능을 내장 한 유선 이어폰을 개발해 시판을 시작했다.

1여년에 걸쳐 개발 및 시험을 거듭, 이번에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을 시작한 PTT내장 유선 이어폰(제품명 끼리)은 스마트폰 망을 이용한 무전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데 스마트폰 무전기가 스마트폰만으로 사용하려면 화면을 켜서 사용해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불편을 피하고 외부 스피커로 나와 공개 장소에서 사영이 어려운 불편함을 없앰은 물론 기존 개발돼 있는 시코드의 블루투스 기기가 가지는 충전이나 분실의 위험을 없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이어폰 형식으로 만들어 일반인들이 손쉽게 스마트 무전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된 PTT내장 이어폰은 국내 SK텔레콤의 오키토키나, 이 분야 세계적 앱인 젤로, 일본 NEC에 제공해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니셜티의 airptt 등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본 NEC에서도 스마트폰 기반 무전기 서비스인 스카이 트랜스세이버(sky transceiver)와 연계성이 뛰어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일본항공에서는 채택을 위해 일부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코드와 추가 구매를 위한 상담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스마트폰을 무전기로 활용하는 무전기 앱이 개발되고 보급이 활발하게 되고 있으나 스마트 폰 무전기앱을 이용하면 화면 PTT와 외부 스피커를 이용하게 돼 전문적으로 무전기를 사용하는 그룹에서는 실용성이 떨어져 보급에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코드에서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핸즈프리에 무전기 PTT기능을 내장하는 제품을 개발, 보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선 이어폰을 개발해 이 분야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코드는 이번에 개발된 PTT 내장 이어폰을 특허화해 국내는 이미 출원했고 해외에도 특허 출원과 판매를 서두르고 있어 이번 제품으로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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