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USB 타입-C 커넥터용 대체 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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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USB 타입-C 커넥터용 대체 모드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9.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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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라이센싱이 USB 타입-C 사양을 위해 HDMI 파운더스(Founders)에 의해 개발된 HDMI 대체 모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HDMI 지원 소스 기기에서 USB 타입-C 커넥터를 통해 HDMI 지원 디스플레이에 직접 연결하고 번거로운 프로토콜 및 커넥터 어댑터 또는 동글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단순한 케이블을 통해 네이티브 HDMI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이는 연결성을 통합하는 가장 대중적인 두 개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및 PC 제품에서 소형 인수의 가역적인 다목적 USB 타입-C 커넥터를 채택하고 있다. HDMI는 수십억대의 디스플레이 설치 기반에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선도하며 2016년에 약 2억9000만대의 HDMI 지원 디스플레이 기기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에는 프로젝터, 모니터 및 100% 평판 TV가 포함된다.

HDMI 대체 모드는 최대 4K 해상도, 오디오 리턴 채널(Audio Return Channel, ARC), 3D, HDMI 이더넷 채널, 소비자 전자제품 제어(Consumer Electronic Control, CEC)와 같은 전 범위의 HDMI 1.4b 기능을 지원한다. HDMI 케이블은 소스 측의 USB 타입-C 커넥터, 그리고 디스플레이 측의 HDMI 커넥터를 활용한다.

HDMI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어댑터 또는 동글을 요구하는 다른 대체 모드 디스플레이 기술과 달리 HDMI 대체 모드를 사용하면 단순한 USB 타입-C HDMI 연결 케이블을 통해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롭 토비아스 HDMI 사장은 “USB 타입-C 커넥터가 모바일 및 PC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USB 타입-C HDMI 연결 케이블로 이러한 기기들을 디스플레이에 쉽게 연결하고 네이티브 HDMI의 기능들을 활용하고자 하고 이 사양은 더 많은 소스 기기와 HDMI를 통합할 수 있다. HDMI는 HDMI 제품 생산에 쓰이는 전세계 1600개 이상의 어댑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화를 계속하고 있고 HDMI 기기 판매량이 약 60억 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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