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6GHz 광대역 주파수 확보
상태바
LG유플러스, 2.6GHz 광대역 주파수 확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2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가 미래부의 주파수 경매 결과에 따라 밴드플랜2의 B2블록인 2.6GHz 대역 40MHz폭의 주파수를 확보하고 광대역 LTE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2.6GHz대역을 할당받게 됨에 따라 800MHz 대역과 LTE-A망인 2.1GHz대역 등의 기존 LTE 주파수를 포함해 통신 3사중 가장 많은 80MHz폭(쌍방향 기준)의 LTE 주파수를 확보, 고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에 따르면 2.6GHz 대역은 글로벌 LTE 주파수 대역으로 인기가 높아 현재 많은 해외사업자가 이 대역을 사용하고 있으며 1.8GHz와 함께 LTE를 상용화한 대부분의 사업자가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인 만큼 단말과 장비의 범용성이 높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할당대가의 2.6GHz 대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함에 따라 경매에 따른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광대역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광대역 LTE 서비스는 물론 향후 광범위한 LTE 해외로밍 서비스와 단말 및 장비 수급 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망 투자 활성화를 주도함으로써 향후 중소 통신장비 제공업체와의 상생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통신업계 전반에 걸친 투자확대를 유도하여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대역 LTE 주파수 확보를 계기로 LTE 서비스는 물론 광대역 서비스 시장에서도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