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공공기관, 지 방공기업, 민간자문위원들까지 PC영상회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PC화상회의를 구축한 이래 1분기 4만명에서 4분기 23만명으로 5배 이상으로 늘었고 226개 공공기관에 이어 145개 지방 공기업으로 확대되면서 자치단체와 더욱 활발히 소통 및 협업을 진행하게 돼 대민 서비스 품질과 출장 시간·비용을 절약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자부의 온나라이음을 통한 PC화상회의 시스템은 새하컴가 담당했다. 새하컴즈는 ‘멀티뷰(MultiView) 화상회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온나라이음 PC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잔행했다.
새하컴즈는 멀티뷰 화상회의 솔루션이 화상회의에 필수적인 ▲고품질 HD급 영상/음성 ▲높은 보안성 ▲폭넓은 호환성 ▲저대역폭 인터넷 환경 지원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지원 등 앞선 기술을 대거 반영해 여러 산업 영역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온나라이음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과 지방 공기업 임직원간 영상 업무 협의가 가능해져 출장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대폭 주는 등 비효율이 크게 감소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화상 민원상담은 조사관과 민원인이 화상을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HD급 영상과 깨끗한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에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화면 공유 ▲브릿지(Bridge) 기능 ▲메신저 연동 ▲최대 참여자 200명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대규모 회의 및 세미나 등을 제공해 각 지역별 공공기관들이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구축의 근간이 된 멀티뷰 화상회의 솔루션은 iOS·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까지 지원해 향후 화상회의를 모바일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장열 새하컴즈 대표는 “그간의 화상회의 솔루션들이 가졌던 단점을 효과적으로 극복한 멀티뷰 화상회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화상회의 솔루션은 향후 금융업계와 공공기관 IT융합 서비스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