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재난·재해 감시 CCTV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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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재난·재해 감시 CCTV 시스템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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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하천 범람·산불 발생 등 실시간 모니터링

부산 동구가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최첨단 재난·재해 감시용 CCTV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재난·재해 감시 CCTV 시스템은 태풍, 폭우, 산불 등에 따른 재난과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동구는 저지대 침수지구 하천인 부산천 지역에 영상을 통한 하천범람 감시용 CCTV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갓으며 침수 예상지역 거주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침수대비 사전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한 부산천 지역의 수위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함으로써 향후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침수 사전 예측 및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내 산불감시 취약 지역인 수정산 일대 안창마을 부근의 실시간 산불감시를 위해 동의대학교 효민생활관 옥상에 산불감시 CCTV 시스템을 구축, 안창마을 일대의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러한 최첨단 재난, 재해 감시용 CCTV 시스템은 해당부서와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의 안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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