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SNEI, 글로벌 비즈니스 위해 모든 사업 조직 통합…‘SIE’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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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SNEI, 글로벌 비즈니스 위해 모든 사업 조직 통합…‘SIE’ 설립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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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시장 리더십 ‘확립’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와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SNEI)가 양사의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네트워크 서비스의 각 사업 조직을 통합해 새로운 회사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LLC, SIE)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SCE와 SNEI는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이하 PS)의 미래지향적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일원적으로 추진, SIE를 오는 4월1일 설립한다.

이번 SIE의 설립으로 양사의 운영 자원을 통합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급성장하는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 및 확대함으로써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시장환경의 변화와 유저들의 기대에 더욱 빠르게 대응해 앞으로 PS 브랜드를 기반으로 더욱 유기적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유저들에게 전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IE는 PS유저의 유지 및 확대, ARPPU(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구매 유저 1인당 매출액)의 향상 및 연관 매출의 증대를 사업 전략으로 계승한다.

매출과 이익의 확대를 위해 2017년도 소니 그룹의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분야로서 매출 1조 4000억엔~1조6000억엔, 영업이익율 5~6%의 경영 수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SIE는 PS 비즈니스의 더 큰 성장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의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서비스와 제품의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며 산 마테오, 도쿄, 런던을 글로벌 기능의 거점으로 두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을 연계하는 한편 기업 가치의 최대화를 추구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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