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쓰레기 무단투기 꼼짝마’…CCTV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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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쓰레기 무단투기 꼼짝마’…CCTV 확대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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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청이 쓰레기 상습불법 투기 근절과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시스템 ‘스마트 CCTV(클린지킴이)’를 설치했다.

대전 서구청이 쓰레기 상습불법 투기 근절과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시스템 ‘스마트 CCTV(클린지킴이)’를 설치했다.

클린지킴이는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낮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촬영 중입니다”라는 경고방송과 LED 문자 안내가 나오며 ▲밤에는 경고 조명, 경고방송, LED 문자 안내가 동시에 작동되는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기존 5개 지역에 설치 운영한 결과 불법투기 예방 효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줄었고 인근 주민의 호응이 높아 8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단속반 편성과 집중단속 등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룸·학교·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있다. 이에 구는 CCTV 영상을 확인해 무단투기자를 추적하고 집중 단속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서구청은 쓰레기 배출요령을 준수해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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