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가 전자사전 딕플 신제품 'D3000'을 출시했다. D3000은 아이리버만의 미니멀한 라운드형 외관에 화이트와 실버 컬러가 조화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D3000은 전자사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아이리버가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쿼트로 기능을 그대로 담았다. 4분할 화면을 통해 한 단어를 영한, 영영, 유의어, 관용어 사전 검색 결과를 한번에 볼 수 있어 검색 시간은 줄이고 학습효과는 높일 수 있다. 또한 각 사전별 아이콘을 누르지 않고 메인 화면 상단에 위치해 있는 검색창(iriver search bar)에서 바로 단어를 검색할 수도 있다.
D3000은 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기본이고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전문가가 엄선한 총 141종의 핵심 콘텐츠를 탑재해 다국어 공부에 활용 가능하다. 그리고 4.8인치 고해상도의 와이드 LCD와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인터넷 강의도 선명하고 또렷하게 볼 수 있고 이북 리더, 노트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필요시에는 외장 메모리카드를 삽입해 최대 32GB 메모리를 추가로 늘릴 수도 있고 녹음, FM라디오, 계산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사전은 터치 스마트폰과 다르게 자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오타가 적고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에 대한 우려도 없고 공부에 유용한 기능만 모여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컬러는 화이트로만 출시됐으며 소비자가는 34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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