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뭘 보지] 엔탈 추천 화이트데이 영화 ‘타임 투 러브’
상태바
[오늘 뭘 보지] 엔탈 추천 화이트데이 영화 ‘타임 투 러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자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화이트데이’.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여자 친구에게 선물할 사탕과 더불어 로맨스 영화를 함께 보며 감성을 나눠 보는 건 어떨까?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해줄 수많은 영화 중에서 어떤 작품을 볼지 고민된다면 엔탈이 추천하는 로맨스 영화 ‘타임 투 러브’를 감상해보자.

타임 투 러브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 타임 투 러브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영화의 스토리는 단순 명료하다. 단 한번도 사랑에 빠져 본 적이 없는 작가 ME(크리스 에반스 분)이 우연하게 만난 여성 HER(미셸 모나한)에게 반하지만 이미 결혼할 상대가 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우여곡절 끝에 결국 서로의 진심이 통해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내용만 보면 기존의 로맨틱 코메디 영화와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재미있고 귀여운 연출 때문이다.

남자 주인공은 작가라는 직업에 맞게 다양한 상상을 펼친다. 감독은 이 상상을 현실로 끄집어 내어 여러 가지 요소를 가미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남녀의 성별이 바뀌고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는 등의 연출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그 동안 ‘캡틴 아메리카’, ‘설국열차’, ‘어벤져스’ 등에서 강한 역할을 도맡아 온 크리스 에반스가 철부지 같은 사랑에 빠져 자신의 상상 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해군, 백발 도사, 우주인, 한국 유생 등 다양한 역할을 진지하게 소화하면서 영화의 재미를 올려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진지하고 진부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유쾌하고 재미있는 로맨스 영화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타임 투 러브는 엔탈 사이트(www.ental.com)에서 HD화질로 감상 가능하며 다운로드를 통해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