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밴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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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밴드’ 서비스 오픈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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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BAND)가 전국 5만2000여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BAND)’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들간의 소통 채널을 마련한다.

캠프모바일은 그룹형 모바일 SNS 밴드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를 통해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한군데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의 일상과 알림 내용 등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활발한 그룹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밴드(BAND)가 전국 5만2000여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BAND)’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들간의 소통 채널을 마련한다.

캠프모바일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BAND)에 쉽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 접근성을 높인다.

네이버와 쥬니버의 PC 및 모바일 페이지에 ‘어린이집 밴드’ 또는 ‘유치원 밴드’라고 검색하면 우리 아이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밴드를 보다 간편하게 찾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개별적으로 초대받지 않아도 검색만으로도 손쉽게 밴드에 가입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하다. 2015년 반 배정을 받은 이용자는 검색을 통해 바로 해당 밴드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쥬니버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학습한 동요, 동화 등을 찾아 밴드를 통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캠프모바일은 선생님들이 밴드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발표회 영상 올리는 법’, ‘투표를 통해 상담시간 정하는 법’, ‘부모님에게 개인 메시지 보내는 법’ 등 선생님 대상 밴드 활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개별 요청을 받아 지역별 오프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모바일은 서비스 운영자가 이용자와 직접 만나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만다(사용자를 만나러 갑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많은 미취학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이미 활발하게 밴드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아이들의 일상을 공유할 뿐 아니라 부모님들간의 번개 모임이나 지역정보 공유, 설문조사 등 공통의 관심사도 함께 나눌 수 있어 부모님과 선생님의 밴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사만다’ 프로젝트에서 만난 보배 어린이집 김정아 선생님은 “선생님들과 어머니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쉽게 밴드를 이용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소통도 더욱 활발해졌다”며 “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채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밴드는 지인뿐 아니라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모여 함께 관심사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대표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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