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이나 문서작업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플런저(Plunger) 타입의 키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플런저 스위치 방식은 고가의 기계식키보드의 강점인 키감·동시입력·입력속도는 비슷하면서 기계식 키보드 가격의 3분의 1 수준의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퓨전에프앤씨가 기존 출시됐던 플런저 스위치 보다 더 향상된 기계식 스위치 방식의 플런저 스위치가 적용된 ‘드라코(Draco) GK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플런저 방식은 기존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에 직육면체의 구조물이 들어가 있는 방식 대신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형태로 개발됐다. 1000만회 이상의 오랜 수명과 키캡 어디를 눌러도 동일한 압력으로 작동된다.
드라코 GK1 제품은 게이밍에 필수요소인 19키 동시 입력과, 2단계로 키 입력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윈도우 키 잠금 기능과 방향키 역할 변경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애완동물이나 어린이가 키보드를 눌러 오작동을 방지하는 키보드 전체 잠금 기능을 제공하며, 워드·인터넷·동영상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12개의 핫키 기능이 내장돼 게이밍 뿐 아니라 사무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 방수설계로 개발돼 콜라·커피 등의 오염에도 손쉽게 물세탁해 새것처럼 사용가능하며, 알루미늄 소재의 하부 보강판이 장착돼 사용환경이 험한 PC방 등에서도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키보드 전체에 빨강·파랑·보라색 선택 가능한 풀 LED 백라이트가 장착돼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퓨전에프앤씨는 드라코 GK1 출시에 맞춰 구매 고객에게 여분의 방향키와 FPS키캡, 청소 붓, 키캡 리무버를 기본 증정한다. 특히 12월4일 하루 동안은 오픈마켓 옥션에서 30% 할인행사와 ‘드라코 GM1’ 마우스 증정 행사를 단독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