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Z프린팅, 개인용 3D 프린터로 한국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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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프린팅, 개인용 3D 프린터로 한국 시장 출사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18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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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발표된 XYZ프린팅의 개인용 3D 프린터 제품은 ‘다빈치 1.0A(da Vinci 1.0A)’와 ‘다빈치 2.0A 듀오(da Vinci 2.0A Duo)’다.

XYZ프린팅이 한국 시장 진출과 개인 및 중소형 사업장에 적합한 개인용 3D 프린터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XYZ프린팅의 개인용 3D 프린터 제품은 ‘다빈치 1.0A(da Vinci 1.0A)’와 ‘다빈치 2.0A 듀오(da Vinci 2.0A Duo)’다.

싸이먼 션 XYZ프린팅 회장은 “우리는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3D 프린터의 개발과 제조에 공헌해왔고 특히 개인용 3D 프린터 분야에서는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성공 및 검증된 품질,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개인용 3D 프린터를 한국에 론칭하게 됐고 XYZ프린팅 고유의 기술역량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탁월한 품질의 3D 프린팅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용 3D 프린터인 다빈치 시리즈는 특히 일반 소비자와 중소형 기업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고유의 안정 기능 및 특허 기술 등을 통해 3D 프린팅의 모든 과정에서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3D 프린팅 경험을 제공한다.

다빈치 시리즈는 고체 기반의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기술을 활용하며 동급 개인용 3D 프린터 대비 20% 더 큰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

글로벌 리서치기관들에 따르면 3D 프린터 시장이 향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트너는 3D 프린터의 전세계 출하량이 2014년에는 1만818대, 2015년에는 21만7350대, 2018년에는 230만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 싸이먼 션 XYZ프린팅 회장

임동진 XYZ프린팅 한국 지사장은 “국내 3D 프린터 시장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교육시장, 크리에이티브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초기에는 G마켓, 11번가 등과 같은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잠재적 고객에게 접근할 것”이라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온라인 B2B, 교육시장, 홈쇼핑, 오프라인 판매 채널까지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빈치 1.0A와 다빈치 2.0A 듀오는 현재 G마켓과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11월24일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권장소비자가는 다빈치 1.0A이 66만9000원, 다빈치 2.0A이 8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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