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처리 전문기업 다이퀘스트와 UX전문기업 소프트보울이 지난 14일 협력적 기술개발의 발판을 위한 공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사 주요 임직원 및 고객사, 구로구청 전산관련 담당자가 참석해 ▲최근 출시한 다이퀘스트의 대표제품 검색솔루션 마리너4 ▲자연어처리를 기반으로 한 언어분석 솔루션 ▲소프트보울의 논 액티브(Non Active) X 기반 SB그리드·SB차트 ▲내부개발 중인 SBUX를 소개하며 내부 보유기술력을 공유했다.
특히 웹 표준 기반 제품 개발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보울의 SB그리드는 순수 웹 표준의 논 액티브 X 기반으로 스마트 폰, 태블릿 등 여러 스마트 기기에서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지원으로 다양한 솔루션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보여줬다.
다이퀘스트 강락근 대표는 “UX전문기업 소프트보울과 기술 교류로 자연어처리 기술로 추출한 데이터의 통계, 분석 결과를 그리드와 UX를 이용한 전문시각화로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 개최와 기술 협력으로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향후 목표를 전했다.
한편, 이미근 구로구청 홍보전산과 팀장은 “관내 기업들의 기술교류시도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게 됐다”며 “기술력은 있지만 기획력, 마케팅 등의 부족으로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로구청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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