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족고객 단말 구매 부담 경감 등 고객 혜택 방안 추가 발표
상태바
SK텔레콤, 가족고객 단말 구매 부담 경감 등 고객 혜택 방안 추가 발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1.14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K텔레콤이 ‘T가족 포인트’ 도입을 통해 가족의 단말 구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파격 혜택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이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경감과 상품∙서비스 경쟁 선도를 위해 ▲‘T가족 포인트’ 도입 ▲요금약정할인 반환금 폐지 ▲2G, 3G 일반폰 최저 지원금 보장 등 ‘고객 혜택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매월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기기변경이나 단말기 A/S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T가족 포인트 프로그램을 오는 18일 도입한다.

T가족 포인트는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한 2~5인의 가족에게 매월 최소 3000에서 최대 2만5000(인당 1500~500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가족 결합 고객 누구나 기기변경 시 단말기 구입 할인에 사용할 수 있다. 4인 가족의 경우 2년간 총 33만6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는 기기변경 단말기 지원금과 중고 단말기 보상(T에코폰)을 더할 경우, 최신형 단말기 1대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T가족 포인트는 유무선 결합상품뿐만 아니라 착한 가족할인까지 SK텔레콤의 모든 가족형 결합상품과 혜택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 더불어 SK텔레콤의 가족형 결합상품 가입 고객은 2015년 말까지 한도 없이 T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무한멤버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지난 10월23일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입비를 전면 폐지하고 단말 지원 반환금 부담을 줄인 ‘프리미엄 패스’를 출시한 데에 이어 오는 12월1일부터 요금약정할인 반환금 폐지를 통해 고객 부담 최소화에 나선다.

현재는 고객이 불가피하게 해지하는 등 위약이 발생할 경우 단말 지원금과 요금약정할인에 따른 반환금이 부과되나, 이를 단말 지원 반환금으로 일원화해 고객의 반환금 부담을 대폭 줄인다.

뿐만 아니라 일반폰 고객들이 대부분 35요금제 이하의 중저가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반폰 구입시 최소 지원금을 보장하는 제도를 오는 1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통신시장의 건전한 변화 움직임에 맞춰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1위 통신사업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