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원자재 기업 글렌코어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계약 체결
상태바
BT, 원자재 기업 글렌코어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계약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9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www.bt.com, 한국 지사장 김성대)가 세계적인 원자재 기업 글렌코어(Glencore)와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및 아태지역에 걸친 새로운 글로벌 코어 네트워크를 구축 및 관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통합 인프라가 구축되면 50개 이상의 국가에 흩어져 있는 글렌코어의 모든 직원이 천연 자원의 채굴 및 마케팅에 필수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접근이 용이해져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게 된다. BT는 음성, 전화회의, 콜센터 서비스를 포함하는 다양한 협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릴 리올 글렌코어 글로벌 최고정보책임자(CIO)는 “글로벌 사업 특성상 외진 지역에서도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채굴 지점에서 거래소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모든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필요하다”며 “특히 최근 엑스트라타(Xstrata)와의 합병으로 네트워크 인프라의 표준화 및 관리, 그리고 직원 간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같은 부분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모두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올 CIO는 또 “BT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을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을 뿐 아니라 BT는 장기간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증명해 왔기에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라도 시올라 BT 글로벌 서비스 유럽 대표이사는 “BT는 에너지 및 자원 분야에서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인터넷 연결 및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2004년부터 글렌코어에 제공해 왔다”며 “글렌코어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통합으로 글로벌 인력이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글렌코어 IT팀은 통합 인프라를 통해 기술 자원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