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모바일 근태관리 서비스 ‘알밤(www.albamapp.com)’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3년여 자영업의 경력을 가진 대표자가 직접 겪은 아르바이트 근태 관리에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알밤은 아르바이트생의 출퇴근 기록 관리, 자동 급여 계산 등의 근태관리 기능은 물론 급여일에 세무사에게 직원의 급여 내역을 전송하는 원천징수처리 서비스까지 지원해 보다 완벽한 근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밤의 개발사 시디아는 서비스 개발에 앞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많은 자영업 사업자를 만나 의견을 구하고 접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근태관리 서비스 알밤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알밤은 9월 한달 간 ‘와바(WA-BAR)’ ’그램그램’ 등 프렌차이즈 매장에서의 필드 테스트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한 뒤 서비스 적용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알밤은 근거리무선통신 기기와의 연동기술(특허출원)을 통해 정확한 출퇴근 체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타임 체크기 지문 인식기 등 기존 출퇴근 관리 솔루션에 비해 최대 95% 저렴한 이용료로 영세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부터 알밤 서비스를 매장에 적용중인 프렌차이즈 와바 관계자는 “많은 가맹점 점주들이 자체적인 아르바이트생들의 근태관리에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며 “알밤의 경우 직관적이고 편리한 이용 방법 및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직접 매장에서 이용해 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밤은 오는 10월까지 출시 프로모션으로 2개월간 매장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사용 가능한 자영업 점주들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