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공계 최고 해커 가린다
상태바
국내 이공계 최고 해커 가린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8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스이웍스, 카포전 해킹대회 문제 출제·운영

모바일 보안 스타트업 에스이웍스(SEWORKS, 대표 홍민표)가 국내 이공계 최고 실력의 해커를 가린다.

에스이웍스는 18~19일 국내 이공계 최고 두뇌들이 모인 카이스트(KAIST)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 학생들의 양교 교류 행사 ‘제13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 해킹대회의 문제출제와 진행을 맡았다.

이들은 매년 국내 유명 해커그룹인 와우해커와 함께 우수 이공계 인재들 가운데 보안 인재육성을 위해 열리는 해킹대회에 참여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제13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 해킹대회

올해 카포전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카이스트와 포항공대가 양교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매년 교대로 정기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대회 명칭은 개최학교에 따라 결정되는데 올해는 포항공대에서 대회를 개최해 카포전으로 불린다.

이 행사에서는 매년 보안 기술능력 경합을 위해 열리는 ‘사이언스 워(Sciencs War)’로 불리우는 해킹대회도 함께 치뤄진다. 이 외에도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홍민표 에스이웍스·와우해커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두뇌들이 모이는 자리에 매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교의 우수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합류해 보안 연구개발을 활발히 이어나가길 바라고 대회 준비를 통해 우리의 실력도 점검해보고 되돌아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으로 매년 학생들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아 향후에도 꾸준히 해킹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