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양질의 ‘웹문서’ 선순환 위한 ‘웹마스터 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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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양질의 ‘웹문서’ 선순환 위한 ‘웹마스터 도구’ 제공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6.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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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웹문서’ 검색결과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한편 검색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베타 버전의 ‘웹마스터 도구(링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말 외부 웹페이지들이 네이버 및 다른 검색 ‘웹로봇’(웹문서 사이의 연결된 정보를 따라 인터넷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면서 문서를 크롤링(수집)을 수행하는 일종의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수집 및 노출되도록 ‘검색 잘되는 웹문서 만들기’라는 가이드라인(링크)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네이버 검색에서의 웹페이지의 수집 현황을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웹마스터 도구를 제공한다.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는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웹페이지를 검색에 최적화시키거나 수집이 누락된 문서에 대한 반영까지 요청할 수 있는 관리 툴이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는 특정 웹페이지 안에 있는 웹문서가 네이버 검색에 수집돼 잘 노출되고 있는 지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데 해당 웹페이지 관리자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문서 수집 및 수집오류 현황 등의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웹페이지를 검색에 최적화시키거나 수집이 누락된 문서에 대한 반영까지 요청할 수 있는 관리 툴이다.

이로써 외부의 웹문서들이 네이버 검색에 효과적으로 수집돼 검색 결과에 잘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며 네이버 검색과 문서 생산자 간의 인터렉션이 강화돼 양질의 문서들이 검색 서비스에서 선순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개선된 ‘신디케이션(웹로봇이 무작위로 문서를 크롤링할 경우 수집 주기나 빈도에 따라 특정 웹사이트에 많은 부하를 줄 수 있는 단점을 해결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웹사이트와 검색 서비스 간의 동기화 규약을 정의하는 API)2.0 API’를 통해 양질의 웹문서가 네이버 검색에 좀 더 안정적으로 동기화될 수 있도록 기존 신디케이션 API보다 한층 강화된 보안과 연동 기능을 적용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웹 상에 존재하는 좀 더 신뢰할만한 콘텐츠를 보다 쉽게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웹문서 영역에 대한 개편을 진행중이며 앞으로 양질의 문서 생산자와의 인터렉션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웹문서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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