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최근 대만 ‘컴퓨텍스 2014’에서 프로(PRO) A-시리즈 APU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AMD의 프로 A-시리즈 APU는 출시와 함께 최신 HP 엘리트 700-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로 채택됐다.
기업용으로 개발된 프로 A-시리즈는 24개월의 제품 수명과 18개월의 이미지 안정성, 오픈 스탠다드로 제공하며 그래픽 처리에 집중되는 작업 부하를 해결하고자 탁월한 성능의 AMD 라데온 그래픽도 탑재했다.
또한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출력할 수 있는 AMD의 아피니티기술을 지원함해 높은 시각적 처리 및 데이터 처리 능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향상된 생산성을 발휘한다.
AMD는 이번 프로 A-시리즈에 프로세싱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HSA기술을 탑재해 GPU도 CPU와 동일하게 전체 시스템 메모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AMD의 클라이언트 제품 부문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인 번드 린하드(Bernd Lienhard)는 “AMD는 이번 새로운 프로 A-시리즈 APU를 통해 커머셜 컴퓨팅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 프로세서는 파트너 제품의 향상된 성능 및 수명, 소프트웨어 이미지 안정성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맞춰 개발됐고 고객들의 특정 요구 조건에 부합는 선택권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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