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라인에서 오는 7월4일까지 국내 예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라인 스티커 콘테스트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인 스티커 콘테스트 2014는 학력,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스티커 8종을 제작해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7월4일까지이며 7월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입선자 1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이들이 제작한 결선 작품을 국내 라인 스티커샵에 무료로 배포해 이용자들이 실제 이용한 수치를 반영해 8월18일에 최종 우승자 1인이 결정된다.

콘테스트 우승자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그 외 입선자 9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무엇보다 입선자 10명에게는 라인플러스 입사 특전이 주어져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응모작 및 수상작 전체에 대한 저작권은 응모자 본인에게 귀속돼 콘테스트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자유롭게 상업적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라인의 스티커 플랫폼인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도 가능하다.

라인플러스 신중호 대표는 “하루에만 약 18억 개의 스티커가 대화에 사용된다”며 “이 스티커에 자신의 디자인을 담는 새로운 기회를 갖고자 하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야심찬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인 스티커 콘테스트 2014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