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전문 기업인 마베니어시스템즈가 자사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환경을 지원하는 가상화 ‘리치 커뮤니케이션즈 서비스’(RCS) 플랫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4 IMS 세계 포럼’에서 ‘인포마 IMS산업상’(Informa IMS Industry Awards)의 최고 RCS패키지(Best RCS Package)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마베니어의 가상화 RCS 솔루션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의 블랙버드(Blackbird) v3 표준에 부합하며 ▲대화형 즉석 및 멀티미디어 메시지를 1:1 및 그룹으로 실시간 교환 ▲음성 및 비디오 통화 및 회의를 실시간으로 진행 ▲풍부한 맥락적 의사소통 및 콘텐츠 전달 ▲개별화된 사회적 실재감, 위치 공유 및 다중 디바이스 가용성 구현 ▲사용자 콘텐츠의 지속적인 저장 및 메시지 보관 ▲스팸 여과를 포함한 보안 기능 등을 포함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마베니어의 RCS 플랫폼은 이동통신 사업자들로 하여금 특정 커뮤니티 사용자나 소셜 네트워크와 연계시키지 않고 휴대폰만을 대상으로 상호 작용이 가능한 유사 OT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도한 마베니어의 가상화 RCS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에 유연성 있게 설정할 수 있고 NFV아키텍처로 순조롭게 진화할 수 있는 ‘리치 메시징 서버’(Rich Messaging Server, RMS), ‘m스토어’(mStore) 및 ‘프레슨스 앤 리소스 리스트 서버’(Presence and Resource List Server, PRS)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안 맥클린 마베니어 시스템즈 전략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전세계 최고 통신 사업자들은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단순화된 네트워크를 가진 소프트웨어 정의망 사업자로 발전하고 있다”며 “마베니어의 솔루션은 고객사들이 서비스의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보다 유연하게 설치함은 물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자본 지출/운영비 지출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상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를 4G LTE로 전환시키는 혁신적인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 회사만의 고유한 기술의 우수성이 인정됐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마베니어가 전세계 14개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하면서 축적한 RCS솔루션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한 것이다.
또한 마베니어의 ‘웹RTC게이트웨이’(Web RTC Gateway)와 ‘IMS모바일 코어’(IMS Mobile Core)도 올해 IMS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들 제품은 가상화 RCS 플랫폼과 함께 NFV를 활용하여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에 최적의 상태로 설치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마베니어의 ‘m원 컨버전스 플랫폼’(mOne Convergence Platform)과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된 ‘통합 액세스 게이트웨이’(Unified Access Gateway, UAG), ‘콜 세션 컨트롤 기능’(Call Session Control Function, CSCF), ‘세션 경계제어기’(Session Border Controller, SBC) 등에 기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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