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베스티비와 협력 9월 X박스 원 중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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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베스티비와 협력 9월 X박스 원 중국 출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5.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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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상하이 미디어 그룹(Shanghai Media Group)의 자회사인 베스티비(BesTV New Media Co)와 파트너십 제휴를 맺고 오는 9월 중국에서 X박스 원을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X박스 원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올인원 게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번 출시는 중국 개발자들이 중국 및 해외 시장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상호 기회가 될 것으로 MS는 전망하고 있다. X박스 원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피트니스 등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2013년 9월 MS와 베스티비가 합작 투자사 E-홈 엔터테인먼트(E-Home Entertainment Development Company Ltd)를 설립하며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이래 두 협력사에게 중요한 진전이다.

유스프 메흐디 MS 디바이스 및 스튜디오 부문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X박스 원을 중국에 출시하는 것은 우리와 게임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고 전세계의 많은 팬들에게 최고의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비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라며 “베스티비는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에 있어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내 X박스 사업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게임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하는 약 5억명의 인구가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이는 북미 전체의 인구보다 많다. 게임 산업 하나만으로 2013년 130억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2 년에 비해 38%가 성장한 수치다.

한편 MS는 X박스 원의 총괄 매니저로 중국과 해외의 MS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엔웨이 시에(Enwei Xie)를 선임했다. 그는 또한 합작 투자사의 운영과 관리 책임도 맡게 된다.

그는 “크리에이터들과 게이머는 중국에서 새로운 세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갈망해왔으며 올해 X박스 원의 출시로 이러한 기다림은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십의 한 부분으로 E-홈 엔터테인먼트는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들이 중국 및 다른 X박스 판매 시장에서 X박스 원을 위한 게임을 개발, 퍼블리싱, 판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에 투자한다. 중국 내에서 MS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성장을 위해 기존 리테일러와 협력하며 베스티비와의 파트너십으로 통신 분야에서의 채널 확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w.zound.co.kr에서 좀 더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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