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셀텍,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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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셀텍,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 잇달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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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증 전문 솔루션 기업 크루셜텍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잇따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

크루셜텍은 BTP(Biometric TrackPad), MFM(Mobile Flash Module) 등 자사 주요 제품들을 중국의 로컬 제조업체인 ‘지오니’와 ‘비보’ 등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이들 중국 제조업체들은 향후 출시하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클루셀텍 지문인식 모듈 BTP를 지속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비보의 경우 지난해 12월 출시한 QHD폰 ‘엑스플레이3S’에 탑재된 BTP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엑스플레이 시리즈’ 전체로 BTP 적용을 늘린다는 예정이다.

크루셜텍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 체감과는 대조적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오는 2015년 까지 중국 LTE 스마트폰 예상 판매량이 2억3000만대에 달하는 등 고성장을 예고하고 있다며 최근 지문인식 기능이 스마트폰 주요 핵심기능으로 부각되고 이와 연동한 모바일 전자결제서비스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면서 크루셜텍의 BTP 기술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텍은 BTP 이외에도 고화소 폰카메라에 적합한 플래시 모듈 MFM을 중국 업체 ZTE, 자이오니(Gionee), VIVO에 공급하고 있으며 스와이프(긁는 방식)과 에어리어(터치 방식)의 BTP 양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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