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와 비콘의 융합 서비스 국내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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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와 비콘의 융합 서비스 국내 첫 상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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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RM 솔루션 기업 퀸텟시스템즈(www.quintet.co.kr)가 근거리 기반 위치 인식 기술인 ‘비콘(beacon)’을 탑재한 ‘인페이버’ 서비스를 선보이고 본격적 상용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퀸텟시스템즈가 제공하는 비콘 서비스는 CRM 기반의 SNS 앱인 인페이버에 비콘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을 기본으로 적용해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판매자에게는 마케팅 효과성을 높여 주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모바일 OS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이용자가 앱을 다운 받은 후 블루투스를 켜면 누구나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마트에서 일일이 쿠폰북을 챙기거나 전시회 등에서 오디오북을 찾아 착용하는 수고 없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하는 동시에 매장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 및 프로모션 정보와 상품 진열 위치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편리한 정보 획득과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유통업체나 상점주 입장에서도 고객의 매장 도착 및 출발 상황, 체류 시간 등 고객의 니즈를 상세하게 파악해 보다 세분화된 마케팅 분석으로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항공사와 같은 서비스 업종에서는 탑승정보, 시간, 탑승 게이트 등과 같은 실제 소비자가 현장에서 바로 필요로 하는 맞춤화된 정보를 해당 항공사앱을 실행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즉각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 새로운 영역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

최용석 퀸텟시스템즈 상무는 “비콘 서비스를 도입해서 선보이는 것은 단순한 기술 개발에 지나지 않는다”며 “퀸텟시스템즈가 런칭한 비콘 기반의 인페이버 서비스는 10년 이상 축적된 CRM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브랜드간 세분화된 커뮤니케이션이 실제로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매장의 결재 시스템(POS), 디지털 상품전시 시스템(Digital Signage) 등과 같은 디바이스에서도 비콘과 결합된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비콘이 탑재된 CRM 플랫폼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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