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전문가 수준 아이패드용 사진 편집 앱 ‘라이트룸 모바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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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전문가 수준 아이패드용 사진 편집 앱 ‘라이트룸 모바일’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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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를 통해 제공되는 라이트룸(Lightroom) 데스크톱의 자매 앱 ‘라이트룸 모바일(Lightroom mobile)’의 출시를 발표했다.

새로운 라이트룸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이제 아이패드(iPad)에서도 손 쉽게 라이트룸 툴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원본 파일을 손상시키지 않고 수정 및 가공 작업을 하는 비파괴 방식(non-destructive processing)과 같은 필수 사진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워진 스마트 프리뷰(Smart Preview) 기술을 활용해 데스크톱에서만 가능했던 전문가 수준의 사진 편집 기능을 모바일까지 확장시켰다.

▲ 새롭게 출시된 어도비 라이트룸 모바일

사진 편집을 위해 특별히 추가된 강력한 동기화 아키텍처(synchronization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라이트룸 모바일은 데스크톱, 모바일, 웹상에서 이미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샵 사진 프로그램(Adobe Creative Cloud Photoshop Photography Program)의 일부로 제공되며 월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월 1만1000원에 데스크톱에서는 라이트룸5와 포토샵 CC를, 아이패드에서는 라이트룸 모바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윈스턴 헨드릭슨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라이트룸 모바일의 출시를 통해 어도비는 데스크톱에 한정됐던 전문가급 사진 편집의 워크플로를 모바일 영역까지 확장시켰다”며 “라이트룸과 포토샵은 데스크톱에서의 디지털 사진 작업을 재정립한 대표적 사진 편집 툴로 이제 라이트룸 모바일 출시로 사진 전문가들은 언제 어디서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완벽한 이미지 편집 작업을 할 수 있고 모바일로 작업한 이미지를 데스크톱 카탈로그에 매끄럽게 동기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트룸 모바일의 동기화 아키텍처는 라이트룸 5가 지닌 강력한 기능들을 사진 전문가의 손 끝에서 구현시키며 ▲모바일상에서 이뤄진 편집과 메타데이터(metadata) 및 콜렉션 수정 사항들을 맥(Mac)이나 윈도(Windows) 컴퓨터상 라이트룸 카탈로그에 동기화 ▲아이패드에서 캡처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불러와 이를 데스크톱의 라이트룸 카탈로그에 다시 동기화 ▲아이패드가 오프라인 상태라도 이미지 작업을 할 수 있어 진정한 모바일 경험 구현 ▲라이트룸5와 라이트룸 모바일간 사진을 동기화하고 동기화된 사진들은 어떠한 웹 브라우저상에서도 보기 가능 등을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포토샵 사진 프로그램(월 1만1000원)은 라이트룸5, 포토샵 CC, 라이트룸 모바일 그리고 공개 포트폴리오 사이트인 비헨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멤버라면 누구든 즉시 애플 앱 스토어에서 iOS7 기반 아이패드2 및 상위 버전의 아이패드용 라이트룸 모바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맥 또는 윈도에 라이트룸 5.4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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