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를 비롯해 카이로스 일반 산업 단지 입주 업체인 엘이디파워, 웹센 등의 통합 ERP시스템 구축사업을 동시에 수주해 프로젝트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가졌다.
케이디파워는 1989년 설립 후 전력분야에 IT기술을 결합한 전력IT산업 기업으로 성장한 분야 대표 기업이다. TCS계통연계형 인버터를 1000KW까지 양산하는 고효율 태양광 제조, 설계 및 시공,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정부과제인 21세기 미래산업선도기술 K-MEG 주관사업자로 선정될 만큼 ‘전력 및 네트워크’ 분야에서 국제적인 최선도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케이디파워를 중심으로 전력·IT분야의 17개 기업이 산업공동체를 형성한 문화복합산업단지 ‘썬시티 카이로스’를 조성해 관련 협력사가 공동체를 이루는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에 케이디파워가 도입하기로 한 ‘더존 ERP iU’는 산업분야별 맞춤형 ERP 시스템 구축에 오랜 노하우와 경쟁력을 가진 더존비즈온의 대표 ERP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구조로 이뤄져 있어 확장성과 연동성이 용이하다. 따라서 더존의 그룹웨어나 클라우드 솔루션, 통합보안관제서비스 등을 접목해 기업의 정보 보안 강화 및 업무효율 증대를 통해 경영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케이디파워는 이번 ERP 도입에 따라 인사, 급여관리를 비롯해 생산/외주/원가관리, 영업/구매자재, 무역관리 등의 모듈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IDC에서 더존 D-클라우드센터로 서버를 이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케이디파워와 각 계열사를 통합 연계할 수 있어 업무상 중복을 배제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각의 회사가 일원화된 구성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시스템화 된 관리로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꾀하게 되면서 기업이익 창출의 극대화와 최신 IT환경 변화에 맞춘 기업 운영의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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