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트루센스이미징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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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트루센스이미징 인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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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가 머신 비전, 감시, 트래픽 모니터링, 의료, 과학적 이미징, 사진 등 광범위한 산업용 엔드마켓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 소자 전문업체인 트루센스이미징을 인수키로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루센스이미징 인수를 통해 온세미컨덕터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방대하게 확장해 자사의 이미지 센서 사업을 강화함으로서써 곧바로 2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정으로 온세미컨덕터는 인수 절차 종료시까지의 관례적인 조정 문제를 포함해 약 9200만달러의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할 예정이다. 이 인수에 따른 비용은 온세미컨덕터의 계정에서 현금으로 지출하게 된다.

키스 잭슨 온세미컨덕터 CEO겸 회장은 “이번 투르센스 인수는 당사가 산업용 엔드마켓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전략”이라며 “트루센스 합병을 통해 당사는 산업용 엔드마켓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사 기반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고 당사는 양사간의 결속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는 무형 자산 양도와 관련해 비고용 승계 합병을 배제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회사 수익에도 즉각적인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감사 결과를 기준으로 한 트루센스 이미징의 2013년 매출은 약 7900만달러에 달했으며 총수익과 운영수익은 각각 약 44%와 23%였다.

인수 절차가 종료되면 트루센스이미징은 온세미컨덕터의 APG(애플리케이션 프로덕트 그룹) 사업그룹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 거래는 양사의 이사회(혹은 재가 위원회)에 의해 모두 승인됐으며 이 절차에 필요한 규제 승인과 관례적인 종결 조건에 관한 문제들을 2014년 2분기 말 이전에 모두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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