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박지윤 기자] 분당 힐앤튼 재활의학과의원 신경호 원장은 지난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NGO단체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몽골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NGO단체 월드휴먼브리지, 대학병원, 교회가 연합하여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비뇨기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과별로 전문의 2인씩 참여하였고, 대학병원의 전, 현직 간호사 10명, 언어치료사, 영상기사 등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단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위 내시경 검사를 추가한 건강 검진 시스템을 준비하였고 미세 척추 신경치료를 위한 특수 바늘과 약물을 준비해갔다. 또한 지방 흡입 시술과 미용 성형시술을 위한 도구와 약품들도 준비해 몽골 현지 환자들을 위한 시술을 진행했다.
벌써 4번째 몽골을 방문하고 있다는 분당 힐앤튼 재활의학과의원 신경호 원장은 “의료인은 존재 자체가 남을 돕는 일이므로 기본적 삶의 유지를 위한 직업활동만으로는 그 사명을 다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있다면, 봉사의 여정에 단기간이든 장기간이든 참여하여 의료인으로써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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