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매칭결합 이색마라톤 ‘싱글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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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매칭결합 이색마라톤 ‘싱글런’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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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 대표 박희은)이 건강한 달리기, 설레는 만남, 화끈한 파티가 더해진 이색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달리면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건강하고 도발적인 러닝 페스티벌 ‘싱글런’이 그것.

지난 26일 오후 1시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싱글런(www.singlerun.co.kr)은 매력 만점의 화끈한 싱글들을 위한 이색마라톤이다. 11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이 직접 기획했으며 ▲매칭이 결합된 이색 달리기 ▲인기가수와 DJ의 공연이 있는 애프터파티가 한 데 어우러진 페스티벌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4일 1차 티켓 판매시 상세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준비한 티켓 500장이 매진됐다. 3월27일 현재는 뜨거운 관심 속에 티몬에서 2차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2차 티켓은 1인 구입 시 2만6000원, 2인 패키지 구입시 4만원으로 친구와 함께 올 수 있는 2인 패키지의 경우 1매씩 구입하는 것보다 25% 저렴하다. 싱글런 참가 티켓은 차수가 올라갈수록 가격이 올라갈 예정이다.(티켓 구매 사이트: www.ticketmonster.co.kr/deal/61156601)


싱글런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만 참가할 수 있다. 혼자 뛰는 기록 경쟁이 아니라 건강하고 매력적인 싱글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싱글런에서는 신나게 걷고 달리는 동안 다양한 미션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 또한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공연과 파티를 통해 여흥을 이어갈 수 있다.

싱글런에는 싱글러너와 본드러너 두 가지 형태의 러너가 존재한다. 싱글러너는 달리기를 하는 동안 매칭에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참가자이며 본드러너는 매칭에 참여하지 않고 ‘이음끈’으로 싱글러너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싱글러너는 본드러너의 활약을 통해 마라톤이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 및 대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싱글런 참가자는 매력적인 축제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러너의 법칙’을 지켜야 한다. 러너의 법칙은 크게 3가지로 ▲혼자 오지 말기(친구동행) ▲막 입고 오지 말기(패션완성) ▲그냥 가지 말기(설렘충전)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현석 이음액티브 팀장은 “과거 외로움을 대변하던 ‘싱글’이라는 단어가 경제력을 갖춘 자발적 싱글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당당함과 자유로움을 내포하는 단어로 바뀌고 있다”며 “싱글런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해 매력적인 싱글들이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갖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음은 싱글런 1차 티켓 매진을 기념해 사이판 3박5일 무료 여행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티몬에서 싱글런 2차 티켓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16명에게는 4월19일 사이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오브 런’ 마라톤 대회의 10km 구간 참가권과 아시아나 왕복항공권, 하얏트호텔 숙박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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