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WIPO 발표 국제특허출원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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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WIPO 발표 국제특허출원 세계 2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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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코퍼레이션(이하 ZTE)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최근 국제특허출원 현황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세계 주요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해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PCT)을 통해 2309건의 특허를 출원한 ZTE는 WIPO의 2013년 PCT 특허출원 현황에서 파나소닉에 이어 2위에 올랐다. ZTE는 2011년, 2012년 같은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궈 샤오밍 ZTE 최고법률책임자(CLO)는 “ZTE의 지적재산권은 날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ZTE의 신기술 개발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며 “PCT 특허는 기업의 가장 귀중한 지적 자산으로 ZTE는 핵심 필수기술 개발에 앞장서 세계 기술업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특허출원에 막대한 자원을 쏟아 붓고 있다”고 강조했다.

WIPO에 따르면 2013년 전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처음으로 20만건을 돌파했다. 중국은 국가별 PCT 특허출원 건수에서 세계 3위권을 기록했다.

궈 CLO는 “ZTE는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반도체 등 주요 기술 개발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일례로 ZTE가 자체 개발한 28나노미터 LTE 멀티모드 칩셋은 중국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차이나모바일의 인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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