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코어 프로세서 오버클럭 가이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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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코어 프로세서 오버클럭 가이드 ②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6.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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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7-8700K 커피레이크 프로세서

[CCTV뉴스=정환용 기자] 오버클럭의 가장 기본적인 성능 향상 구조는 정해진 베이스클럭의 배수를 조절하는 것이다. 더 깊이 파고들어 베이스클럭과 배수를 모두 컨트롤하며 0.01MHz의 향상을 노리기도 하지만, 전문 오버클럭커가 아닌 이상 100MHz의 베이스클럭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 게다가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대부분은 CPU의 종류에 따라 가장 안전한 설정을 자동으로 지정하는 자동 오버클럭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배수, 전압 등 쉽지만은 않은 설정을 만져가며 오버클럭을 익히는 것도 좋고, 안전하게 자동 오버클럭 모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기본 동작 속도가 4.2GHz인 인텔 코어 i7-7700K의 경우, 자동 오버클럭으로 4.6GHz 정도는 별다른 설정 없이 끌어올릴 수 있다. 약간의 전압 조정을 통해 4.8GHz까지도 크게 어렵지 않다. 지난해 기자가 i7-7700K 오버클럭을 시도할 때는 공랭식 쿨러를 사용하면서 5.0GHz까지 끌어올렸다가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었다. 이는 같은 제품이라도 수율에 따라 더 높은 수치에 성공할 수도 있기 때문에, 소위 ‘국민오버’라 불리는 수치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100%를 장담하기 어려운 일이다.

i7-8700K를 오버클럭하는 과정에서는 기가바이트 Z370 HD3 듀러블 에디션 메인보드와 지스킬 DDR4 PC4-19200 8GB RAM 4개(총 32GB)를 사용했다. 게임 플레이의 핵심인 그래픽카드도 GPU 오버클럭을 할 수 있지만, 이번 테스트에선 하지 않았다. CPU-Z, 시네벤치 등 직관적으로 성능의 향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상태와 오버클럭 상태에서의 점수 차이를 알아보자.

인텔 코어 i7-8700K 커피레이크 프로세서

소켓구분: LGA1151v2
제조공정: 14nm
연산체계: 64비트
동작속도: 기본 3.7GHz, 터보부스트 4.7GHz
대역폭: 8GT/s DM3
캐시메모리: L3 12MB
메모리: 2666MHz, 최대 64GB
내장그래픽: 인텔 UHD 630, 350MHz
설계전력: 95W

▲장치관리자에서 CPU를 논리 프로세서 보기로 바꾸면, 12개의 스레드가 정상 작동하는 걸 볼 수 있다. 프로세서 이용률과 속도는 이 창에서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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