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7’로 사물 인터넷 시대 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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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7’로 사물 인터넷 시대 부응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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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가 최신 실시간 임베디드 운영체제(Real-time Operating System, RTOS) ‘브이엑스웍스(VxWorks) 7’을 발표하고 항공우주, 국방, 의료 및 제조와 같은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사물 인터넷을 위해 구현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에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미래 IT 융합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브이엑스웍스7은 고도의 모듈러 접근 방식을 통해 재탄생돼 파일 시스템이나 네트워킹 스택과 같은 패키지를 브이엑스웍스 운영체제 코어에서 분리시켜내 전체 시스템에 대한 추가 테스트나 재작업없이 언제라도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고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 및 확장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것이 윈드리버의 설명이다.

단야르 다스투어 윈드리버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사물인터넷은 임베디드 업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RTOS는 핵심적인 실시간 성능과 함께 신뢰성을 보장해야 할 뿐 아니라 고도의 연결성과 보안 기능, 그리고 원격 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사물 인터넷 시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윈드리버는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브이엑스웍스7의 출시와 RTOS의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선보인 브이엑스웍스7은 ▲모듈화 ▲보안성 ▲확장성 ▲접속성 및 그래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모듈러 접근방식은 시스템 코어를 변경하지 않고도 패키지와 프로토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테스트 및 재인증 작업을 최소화시키면서도 고객들이 첨단 기술을 자사 시스템에 적용,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보안 데이터 스토리지, 조작 불가능한 디자인, 보안 업그레이드, 트러스티드 부트(Trusted Boot), 그리고 사용자와 정책에 대한 관리 등의 광범위한 보안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의료, 제조, 교통, 항공/우주, 국방 부문에 필수적인 안전성 높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이 강화됐으며 동일한 브이엑스웍스 플랫폼 환경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커널과 표준 커널을 조합해 작은 크기의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에서부터 대형 네트워킹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커넥티드 기기에 하나의 RTOS 기반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해 준다.

더불어 USB, CAN, 블루투스, 파이어와이어, 컨티누아(Continua)와 같은 광범위한 업계 주요 표준 및 프로토콜에 대한 지원과 함께 고성능 네트워킹 성능을 구현하며 강력한 그래픽 기능이 탑재돼 있어 오픈VG API에 기반한 새로운 고효율 스택, 하드웨어 지원 그래픽 드라이버 및 틸콘 그래픽 디자이너 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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