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프로2’ 오로라 영상 조회수 2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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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프로2’ 오로라 영상 조회수 200만건 돌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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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20일 자사 유투브(www.youtube.com/lgmobilekr)를 통해 공개한 ‘LG G프로2’ 오로라 촬영 프로젝트 영상 조회수가 일주일 만에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미국 나사(NASA)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오늘의 천체사진)’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된 ‘국내 1호 천체 사진작가’ 권오철 작가의 주도로 ‘신의 영혼’이라 불리는 오로라의 마을,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현지에서 촬영됐다. 권오철 작가는 오직 30대의 ‘LG G프로2’의 카메라로 영하 38도의 혹독한 날씨속에서 102시간의 기다림 끝에 오로라 촬영에 성공했다.

오로라(Aurora)는 태양에서 방출된 전기입자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이다. 주로 어두운 밤하늘에 나타나고 모양이 실시간으로 변화무쌍하게 변하기 때문에 노출, 손떨림, 노이즈(화소불량) 측면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LG G프로2는 ‘OIS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진을 찍을 때 손떨림을 보정하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에 독자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HIS(Hybrid Image Stabilization)로 한 번 더 사진을 또렷하게 만들어 준다. OIS 플러스 기술은 어두운 환경에서 보다 또렷한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하며 살아 움직이는 오로라를 순간 포착해 선명하게 담아냈다.

또 4K 울트라 HD 해상도(풀HD의 4배 화소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UHD 레코팅’ 기능은 신비로운 오로라의 색감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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