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액센츄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부문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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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액센츄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부문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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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액센츄어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련 글로벌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기업 고객에 대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도입하고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액센츄어는 이번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내 삼성 녹스 비즈니스 구현, 서비스형 디바이스 제공, 산업 특화 솔루션 서비스 제공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함은 물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서비스 분야에서도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기업 고객에게 부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고객들은 삼성 녹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과 운영, 관리 모델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액센츄어는 기업과 직원용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의 판매, 시장 진출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액센츄어와 삼성은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기업 고객에 디바이스 구매부터 관리, 유지, 폐기 및 교체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액센츄어와 삼성의 폭넓은 제품 영역을 활용, 산업 특화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의 프리 패키징(pre-packaging)을 제공한다. 이러한 ‘산업 특화’ 서비스는 먼저 소매, 금융과 보험, 유틸리티와 에너지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향후 로드맵에 따라 타 산업 분야용 패키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 부사장은 “규모와 전문성을 갖춘 액센츄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삼성전자의 엔터프라이즈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와 함께 산업특화 솔루션, 비즈니스 통합 및 포괄적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을 기반으로 한 양사의 합작 서비스로 솔루션 도입 절차가 간편해졌고 이는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툴 도입이 상당히 용이해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진 액센츄어 모빌리티 글로벌 시니어 매니징 디렉터도 “이번 글로벌 협력으로 고객 기업들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툴을 도입함에 있어 그 과정이 한층 쉬워질 것”이라며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에 안전하고 확장이 용이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도입은 쉽지 않은 과제일 수 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액센츄어는 고객 기업에 도입 즉시 관리 가능하며 실행이 쉽고 간편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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